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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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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작업은 세상과 소통하는 놀이다.
추상적인 감정의 잔상과 만화적 기호를 결합한 캔버스, 영상 작업을 한다.
그것은 상상으로부터 시작되며 감정의 의사 소통을 주체적인 기호로 구체화시킨다.
Huh 허! 하고 외치기도 하고 버블 껌이나 풍선처럼 어떤 한계점에 도달하면 터지는 감정들을
X에게 이야기하고자 한다. (X: 불특정 다수,지인)

겉으로 보면 예쁘고 재미있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우울, 어두운 면이 있는 블랙코미디같은 사회.
신체적 외상과 외적 가치에는 집착을 보이지만 마음에 상처는 외면하는 태도를 되짚어 보고자하며
일반화 되어 버리는 결핍되는 생각이나 감정, 때로는 사회 부조리에 대한 저항적외침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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